상세정보
자기합리화의 힘

자기합리화의 힘

저자
이승민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7-05-19
등록일
2022-08-3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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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책과 후회라는 비를 맞고 서 있는 초라한 내 영혼에 건네는 다정한 우산”
너무 많이, 지나치게 자주 아파하는 나를 위한 최소한의 방어막, 자기합리화
감정적인 상처와 육체적인 한계, 사회적인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사회에서 고통은 감내해야만 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최소한의 방어막도 없이 모든 화살을 맞아내며 고통을 참는 것은 잘못됐다. 스스로의 부족하고 가녀린 부분을 조용히 감싸주고 안아주는 일, 그로 인해 내 삶의 값어치를 더 높게 쳐주는 일, 그것이 바로 자기합리화다. 이 책은 습관적인 자책보다는 ‘자기합리화’라는 방어와 수비를 통해 더 나은 나를 만드는 지름길을 알려준다.
“당신의 마음에도 방패가 필요하다”
근거 없는 비난과 도를 넘는 상처로부터 영혼을 보호하는 마음의 설계, 자기합리화
한가로운 봄날 벤치에 앉아 있는데 벌이 날아든다면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 경우에 따라 손을 휘휘 내저어 벌을 쫓거나 혹 자극할까 싶어 슬그머니 자리를 옮길 것이다. 그러나 일단 벌이 나타나는 순간에 대상을 막론하고 반드시 행하는 동작이 있다. 바로 눈을 감거나 몸을 움츠리는 등의 무의식적 반사행동이다. 우리 몸에는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방어기제가 작동한다. 벌이 날아드는 순간 눈을 감거나 몸을 움츠리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크게 다치거나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해본 경험이 우리 DNA에는 저장되어 있다. 벌에 물릴까 몸을 움츠리는 행동이 비겁한 행동도 아니고 잘못도 아니다.
너나 할 것 없이 힘에 부치는 의무와 숨 막히는 압박 속에서 살아가는 오늘, 우리의 영혼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쏟아지는 비난과 책망으로 생채기난다. 어떻게든 견뎌내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우리는 그 많은 화살들을 속수무책으로 받아낸다. 견디는 것이, 아픈 것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월급과 행복의 전제조건인 것처럼, 모두는 우리에게 이겨내라고 말한다. 『자기합리화의 힘: 나를 위한 최소한의 권리』(위즈덤하우스 刊)는 그간 부도덕한 자기변명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합리화의 쓸모를 이야기한다. 적당한 수준의 장애물 앞에서 변명하는 것은 부도덕한 합리화일 수 있지만 반복적이고 저항할 수 없는 상처 앞에서 무조건 자책하고 자신을 비난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일 수 있다. ‘여우와 신포도’의 우화에서 볼 수 있듯이, 합리화란 너무 높은 곳에 매달린 포도를 따먹는 일처럼 애당초 실패하고 낙심하기 쉬운 상황을 납득하기 위한 합리적인 해석이다. 실패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난 멍청이야, 내게 더 이상의 희망은 없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여건이 더 좋았다면 해낼 수 있었을 텐데, 해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좋았으리라고 볼 수도 없고’ 생각하는 쪽이 당장의 기분은 물론이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에도 좋은 정서적 토양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책은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 눈을 질끈 감는 것이 내 잘못일 수 없는 것처럼, 합리화는 나를 위한 합당한 보호막이자 방패이며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치유의 방편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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