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위한 네 글자
청춘은 인생의 길을 묻는 시간이고
지금은 청춘이 자문자답해야 하는 시대다
이 시대 청춘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다들 학점 따기에, 스펙 쌓기에 정신이 없다. 인생의 최대 과업이 취업이다. 행복은 아파트 평수나 자동차 배기량에서 오지 않지만 남들 못지않게 살아야 행복할 것이라는 착각에서 좀처럼 헤어나질 못한다.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을 저당 잡히는 삶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래서 질문이 중요하다. 질문은 삶을 새로이 달구는 땔감이고 나침반이며 청춘의 특권이다. 질문하지 않는 청춘은 이미 청춘이 아니다. 이 책은 우리가 제대로 살고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독특하게도 사자성어에서 오늘을 읽고 질문거리를 찾는다.
들어가는 글
반성을 위한 네 글자
두주불사(斗酒不辭) │ 작심삼일(作心三日) │ 절차탁마(切磋琢磨) │ 주경야독(晝耕夜讀) │ 형설지공(螢雪之功) │ 타산지석(他山之石) │ 청출어람(靑出於藍) │ 괄목상대(刮目相對)
비판을 벼리는 네 글자
오리무중(五里霧中) │ 후회막급(後悔莫及) │ 지록위마(指鹿爲馬) │ 야단법석(野壇法席) │ 와신상담(臥薪嘗膽) │ 부화뇌동(附和雷同)
용기를 북돋는 네 글자
만신창이(滿身瘡痍) │ 두문불출(杜門不出) │ 청천벽력(靑天霹靂) │ 풍수지탄(風樹之嘆) │ 전무후무(前無後無) │ 고진감래(苦盡甘來) │ 칠전팔기(七顚八起) │ 환골탈태(換骨奪胎)
실천을 꾀하는 네 글자
노심초사(勞心焦思) │ 전전긍긍(戰戰兢兢) │ 자수성가(自手成家) │ 주마간산(走馬看山) │ 각골난망(刻骨難忘) │ 백년하청(百年河淸) │ 수수방관(袖手傍觀) │ 십시일반(十匙一飯) │ 후생가외(後生可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