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본 의제는 인간과 지구 그리고 번영을 위한 행동 계획이다. 이는 또한 더 큰 자유 안에서 보편적평화의 증진을 추구한다. 우리는 절대빈곤을 포함한 모든 형태와 차원의 빈곤을 근절하는 것이 전 세계의 최대 과제 이자 지속가능발전의 필수 요건임을 인식한다.
모든 국가와 이해관계자들은 협력적인 파트너십으로 행동하면서 이 계획을 이행할 것이다.
우리는 빈곤과 결핍의 횡포로부터 인류를 해방시키고, 지구를 보호하고 치유할 것을 결의한다.
우리는 세계가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길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시급하고 담대하며 혁신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공동의 여정 속에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할 것을 서약한다.
오늘 발표하는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와 169개 세부목표는 이 새로운 보편적 의제의 범위와 포부를 보여준다. 이는 새천년발전목표(MDGs)에 기반을 두고, 그 미완의 과제를 완성하고자 한다.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세부목표는 모든 인권의 실현, 성 평등의 달성, 모든 여성과 여아의 권익 신장을 추구한다. 이는 통합적이고, 불가분하며, 지속가능발전의 세 가지 차원인 경제, 사회, 환경의 균형을 추구한다.
본 목표와 세부목표들은 인류와 지구에 매우 중요한 분야에서 향후 15년간의 행동을 촉진할 Please recycle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1992년 UN환경개발회의를 통해 세계의 각 정부는 의제21(Agenda 21)을 채택하고 실천할 것을 약속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의제21에 포함되어있는 ‘지방의제21(Local Agenda 21)’의 정신에 발맞추어, 각 지방정부는 지역에서 실천 가능한 지속가능발전의 실현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수원시에서는 민간단체의 주도로 수원지역 의제21이 추진되어 왔으며, 1996년부터 수원시와 1년간의 준비를 거쳐 다음해인 1997년 4월 22일 지구의 날에 창립을 하였습니다. 현재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사회단체·기업 및 수원시가 상호협의를 통하여 수립한 지역 단위의 민관협력기구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