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다른 모양의 평범함과 행복

다른 모양의 평범함과 행복

저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출판사
한국전자도서출판
출판일
2025-11-20
등록일
2025-12-19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3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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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소중한 사람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아픔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가족을 잃은 상실은 슬픔과 죄책감, 분노와 혼란이 뒤섞여 유족분들께 큰 고통을 남기곤 합니다.
작년 한 해에도 14,872명이 스스로 삶을 마감하였고, 이는 하루 평균 약 40명에 달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 사회에 수많은 가족과 친구, 동료가 소중한 이를 갑작스럽게 잃은 슬픔과 혼란 속에 남겨지게 됩니다.
유족분들은 개인적인 슬픔을 넘어,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에 부딪힙니다. 반복되는 기억과 죄책감, 사회적 편견 속에서 고립감을 느끼기도 하고, 주변과의 관계를 이어나가기에도 큰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복잡한 감정과 어려운 현실 속에서 용기내서 마음을 글로 나누어주신 유족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는 지난 9월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여 자살을 국가적 과제로 두고, 자살위험에 계신 분들을 인지하고 지원하고자 합니다. 내년부터는 유족분들이 초기 대응부터 법률 행정, 임시주거, 심리상담 등을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유족분들께서 위로와 도움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유족분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전국 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기집을 통해 유족분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사랑하는 사람을 뜻하지 않게 잃은 뒤, 남겨진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을 감내해 나가는 일입니다. 그 상실의 기억은 쉽게 잊히지 않고, 오랫동안 유족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곤 합니다.
이 수기집은 그런 아픔 속에서도 자신의 일상을 회복해 나가시는 유족분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어떤 분은 자살예방 혹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유족지원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으며 회복의 길을 걸었고, 또 어떤 분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유족을 돕는 동료지원 활동가로서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기 다른 회복의 모습들이 담긴 수기집이, 지금 이 순간에도 슬픔 속에 있는 또 다른 유족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만 겪는 일이 아니었구나”, “나도 다시 살아갈 수 있겠구나”하는 공감과 희망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자살유족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자살예방(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다양한 유족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용기 내어 자신의 상처와 회복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수기집이 지역의 유족분들이 받으실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미래를 향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는 이 사회가 자살유족을 더 깊이 이해하고 따뜻하게 품어야 한다는 메시지로, 그리고 같은 길을 걷는 누군가에게는 길잡이의 등불로 남을 것입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앞으로도 자살유족이 고립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회복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습니다.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 황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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