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아직 슬퍼하긴 일러요
- 저자
- 수달 저
- 출판사
- 느린서재
- 출판일
- 2022-11-08
- 등록일
- 2023-01-3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6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아이는 여섯 살, 남편은 해외 근무 중 _ 삼십 대의 어느 날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모양이 좋지 않다는 말이 암이라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다. 단순히 혹일 거라고 생각했던 그것, 의사는 그것을 유방암이라고 했다. 그렇게 난데없이 암에 걸려버렸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그때, 아이는 여섯 살이고 남편은 해외 근무 중이었다. 혼자서 아이를 키우면서 투병 생활까지 하는 일은 인생에서 최악의, 고난이도 미션이었다. 그러나 암에 걸렸어도 내 몸이 아픈 것보다 다른 것들을 더 많이 염려해야 하는 조금 이상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또한 위로가 전혀 되지 않았던 타인들의 위로, 도움이 전혀 되지 않았던 조언들과 싸우기도 해야 했다. 온전히 자신의 병에 대해 알아볼 시간을 갖고 그에 대한 치료법을 찾기도 전에 점점 지쳐만 가는 아이러니한 상황! 그러나 저자는 매일 일기에 반드시 ‘죽지 않음’을 선택하겠다고 적어내려 간다.
저자소개
동글동글한 모습이 수달과 닮았다고 해서 아이디가 수달이 되었다. 불문학을 전공했고 대학 4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쉰 적이 없었다. 휴학 없이 공부와 일을 병행했다. 졸업 후엔 곧장 출판사에서 영어 사전과 학습 콘텐츠 만드는 일을 3년 동안 했다.
삼십 대의 어느 날,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아이는 어렸고 남편은 해외 근무 중에 홀로 투병 생활을 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양육과 투병이라는 가장 난이도 높은 미션을 끝냈지만 ‘경력단절 전업주부’라는 이름표만 남았다. 암과 싸우고 세상과 싸우고 편견과 싸우면서 시간이 흘러갔다. 그렇게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들었던 여러 가지 의문들, 같이 이야기하고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적어 내려가다 보니 하나의 책이 되었다.
암이 찾아오고 난 뒤에야 비로소 ‘나’라는 사람에 대한 탐구를 시작했다. 내가 몰랐던 세상을 이제야 배우고 있으며 연대하기로 다짐했다. 페미니즘 공부를 하고 있으며 뜻이 맞는 친구들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모임을 지속하는 중이다. 또한 하루하루 요기니로 열심히 수련하며 건강을 지켜나가고 있다. 여자 그리고 엄마로서 맞이하게 되는 투병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 이야기를 나누고 시끄럽게 떠들다 보면 그 안에서 내가 찾던 답이 찾아질 것이라 믿는다.
m.blog.naver.com/freshsanna
instagram.com/k_sudal_
목차
차례프롤로그 : 당연한 것들에 의심을 1부 애쓰지 않기로보호자랑 오세요수육결의미용실에 간 사자 루까이상한 컨베이어 벨트같이 비를 맞는 친구차가운 공장제자리에서 살아가는 기분지나가는 중입니다유별난 엄마수많은 발자국지금 여기, 나마스테2부 당연하지 않기로 엄마를 죽이는 아들보험만 있으면 될까여전히 암은 남의 일일까건강하기만 하면 될까위로의 정석슬기로운 투병 생활다가오거나, 멀어지거나살아서 만나게 해주세요슬기로운 의사 선생님너의 목소리가 안 들려엄마가 안 아프다면폭탄은 터져야 한다코로나 백신이라는 히어로한마디 말3부 한결같지 않기로상실의 시대타고, 내리고, 갈아타는 길 ‘죽지 않음’을 선택하기로 했다암이 준 선물?존재의 이유비건은 아닙니다만깍두기닫힌 문이해가 될 때까지 계속기준이제 그만두기로자유로운 재즈 같은 삶바퀴의 균형도돌이표다양한 목소리한결같지 않기로에필로그 : 하루하루 주인으로 살 수 있도록사랑하는 엄마에게도움 받은 책들추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