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픔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어줄 가슴 통하는 시!
큰 병을 얻어, 이별을 준비하는 삶 속에서도 시 쓰기와 사진 찍기로 삶을 극복하며 마음을 치유한 노은아 작가의 첫 시집.
당당하게 살아왔다는 자부심 속에 찾아든 비밀한 상처는 마음과 몸의 병이 되고,
외로운 칩거생활 중에 접한 SNS는 시인이 등 돌렸던 세상을 다시 보게 한 연결고리가 되어주었다. 새로운 인맥들의 위로와 공감은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었고, 한층 성숙하게 해주었다.
이별을 준비하는 마음, 떠나는 자와 남는 자가 서로를 걱정하는 한마음일 수 있는 이유는 사랑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시인은 견뎌내기 힘든 통증에 하루에도 수십 번씩 죽음을 생각해야만 했을 정도의 아픔 속에서 시를 엮어냈지만, 이러한 시는 아픔을 치유하는 치료제이며 희망이 되었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기하며, 남을 가족에 대한 걱정과 어머니에 대한 깊은 그리움, 아픔, 이별, 상처, 그리고 지난날의 추억을 시를 통해 정감 있는 언어로 담아내었다. 이 언어의 힘은 시인의 마음을 치유했듯이, 타인의 마음도 치유해줄 것이다.
저자소개
노은아 | 시
1968년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하였으며 어머니에 대한 깊은 그리움과 아픔, 이별,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 詩를 쓰기 시작했고 누구나 한번쯤은 겪고 있고, 또한 겪었을 가슴 먹먹한 기억들에 대한 이야기를 순수하고 진실하게 詩라는 그릇에 소복이 담아내었다.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들꽃처럼 소박하고 사람 냄새 나는 맑은 영혼이 담긴 시를 오래도록 쓰고 싶다.
이인호 | 사진
춘천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서울 디자인사무실에 근무하다 춘천에 정착하여 현재 디자인 사무실을 운영하며 대학 강단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2015 SONY NATIONAL AWARD. KOREA WINNER 수상하였으며, 시민들을 위한 사진 강좌 등 다양한 사진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차
Prologue
Part 1사랑
부르지 않을 이름
너
기다림
시절인연(時絶因緣)
눈물비가 붉게 내리던 날
봄과의 이별
가을비
그리움
나 하나의 가을
만추(晩秋)
그런 사랑
회상
빈 가슴
보랏빛 그녀
내소사의 여름
무제 1
사랑에 서툰 내가
떠나는 너에게
희망(希望)
껌딱지
빗물
꽃송편
어른이 되어가는 나
들꽃
추억 속 가을
무상무념(無想無念)
고독
연극 같은 인생
그곳 교동마을
보름달
갈잎
고통의 늪
돌아가고 싶은 時節
Part 2이별
아비
잠 못 드는 밤
봄날은 간다
날지 못하는 새
모처럼 햇살 좋은 날에
무제 2
짝꿍
달걀과 눈깔사탕
빨간 운동화
장날
어머니
바람이 전하는 말
퍼즐
엄마 이야기
내 님 향기(香氣)
길 떠나기
단 한 번만이라도
모정(母情)
당신
그리움
바다
오월 푸르른 날
나를 찾아 떠나는 과거로의 여행
가을아
미련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가을과 겨울 사이
그리움이 깊어
心
불면(不眠)의 밤
여름 끝에서
그리운 내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