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 편, 돼 줄래요?
- 저자
- 이수정
- 출판사
- 슬로래빗
- 출판일
- 2019-03-18
- 등록일
- 2022-09-0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7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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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에 내 편 하나 없는 것 같다는 이들에게 전하는
지극히 개인적이고도 뜻밖에 보편적인 ‘내 편’의 기록.
‘내 편’ 만드는 방법은 없어도 바로 곁의 ‘내 편’을 알아보게 하는 책.
이 책은 삼성그룹 사보 기자, 카피라이터, 잡지사 편집장, 번역 작가로 20년 넘게 ‘이야기’를 다루며 살아왔으며, 단편 소설로 미주 문단에 등단한 이수정 작가의 첫 책이다.
누구나 한 번쯤 ‘세상에 내 편 하나 없다’고 말해본 적 있을 것이다. 진짜 ‘내 편’이 없어서가 아니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세상살이에 ‘내 편’의 존재를 잊고 푸념하기 일쑤일 터. 그런 우리에게 작가는, ‘내 편’은 만드는 게 아니라 쌓아가는 것이며, ‘내 편’은 찾는 게 아니라 알아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에 풀어놓는 작가의 ‘내 편’ 이야기는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뜻밖에 보편적인 공감을 자아낸다.
작가가 말하는 ‘내 편’을 살펴보자. 먼저 가족은 우리를 숨 쉬게 하며, 친구는 우리를 기대게 해준다. 심지어 적(敵)이라는 ‘내 편’을 말한다. 우리를 자라게 해주는 존재로서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내 편’이어야 할 ‘나’를 빼놓지 않는다. 작가에게 가장 특별한 ‘내 편’은 아들 저스틴이다. 의학적으로 자폐를 진단받았지만, 스페셜 키드, 말 그대로 특별한 아이다. 작가에게뿐 아니라, 저스틴을 읽는 우리 모두에게.
예상컨대, 이 책의 독자들은 책장을 덮으며 늘 곁에 있어 무심했던 ‘내 편’을 떠올릴 것이다. 이제라도 ‘내 편’을 알아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수정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일하러 나간 사이 할 수 있는 거라곤 책 읽기뿐이라 일찍부터 취미는 독서였다. 학창시절, 특이하게도 장기자랑으로 ‘이야기’를 늘어놓았는데 꽤 반응이 좋았다. 순전히 ‘기자’가 멋져 보인다는 이유로 이화여대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했고, 삼성그룹에서 사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역시 멋져 보인다는 이유로 카피라이터를 꿈꾸며 광고 회사로 옮겼다. 19년 전, 유학길에 오른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왔고, 번역 작가로 5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는 뉴욕의 소셜미디어 컨설팅회사 ‘소셜 윙크Social Wink’에서 스토리 디렉터로, 스토리매거진 <스푼 스토리spoon story>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모아 종이책으로 묶고 있다. 알아서 잘 커준 딸, 많은 면에서 천천히 가는 늦둥이 아들, 영화를 늘 같이 보는 남편과 미국 뉴저지에서 살고 있다.
단편소설 《김장본능》과 수필 《쓸어주고 싶은, 등》으로 미주 한인문단에 등단했고, 단편소설 《소리의 군무(群舞)》로 제18회 재외동포문학상 우수상을 받았다.
목차
prologue 내 편에게 보내는 감사장, 반성문 혹은 초대장
1장. 나를 숨 쉬게 해 주는 내 편, 가족
괜찮아질 거야
공항에는 늘 엄마가 있다 1
공항에는 늘 엄마가 있다 2
배꼽은 위로다
넓어져라, 등
우리 사이 그런 사이
상냥 주머니
우리 오빠
존재만으로 내 편
내 걱정
꿈에
남편, 남의 편
엄마들은 모두 자매다
지금, 들어 줄 수 있어요?
바뀌지는 않아도
둘째 시누이 다녀갈 때
참 쓸모 있는 구덩이
2장. 나를 기대게 해 주는 내 편, 친구
편 먹기
담대한 방패
끝까지 미안하기
틈
마음 쓰기
야, 마셔
같이 가 주는 사람
세 친구
잘 익은 속내
나이
너, 괜찮니
거기 어디야
가려듣기
마음, 반반씩
남이면서 나만큼
3장. 나를 특별하게 해 주는 내 편, 저스틴
스페셜 키드
손은 왜 있을까?
It’s Going To Be Alright
안 보이니까 보고 싶어
전화를 받지 않는 이유
동네 한 바퀴
해리포터가 좋은 이유
뿌서진 마음
슬프면 슬프다고
다 보여
오늘은 안 착해
스트레스는 어떻게 받아요?
플레이 데잇
소리는 즐거워
4장. 나를 자라게 해 주는 내 편, 적
남는 것 없는 장사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적이 원하는 것
어린 적
적을 대하는 법
사소한 한마디
흥하세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까워 죽겠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반 믿음
하늘과 땅 차이
상식은 77억 개
내 맘대로 재단
남 탓 탁구공
같은 사람, 다른 공간
판정 말고
적, 당신이 아니었다면
5장. 나를 나답게 해 주는 내 편, 나
좋아하는 걸 찾는 데는 75년이 걸릴 수도 있어
명예로운 나
장님고기
누군가의 한마디는 누군가의 길이 된다
기억은 사라지는 게 아니다
사투리 소녀
새들도 제 이름을 부른다는데
누군가에게, 나는
쓰레기통 자리
날고 싶은 종이학
허락된 수심
마음의 시력
혼잣말
6장. 그리고 또, 내 편
시간
책 장수
흔적
집
카페, 앤
epilogue 내가 듣고 싶은 말, 내 편 돼 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