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비료공장
1932년 <조선일보>에 2회 연재되다가 중단된 이북명의 처녀작이다. 작가가 함남 질소비료공장에서 3년여 동안 노동자로 일한 체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 노동자들이 겪어야 하는 비참한 삶과 이에 대한 저항을 다루었다. 「질소비료공장」은 한국근대 노동문학의 최고 성과라는 평가를 받는다.
“주인공 한문길은 유안의 질소비료공장에서 만 3년을 근무한 뒤 극도로 건강이 나빠져 직장에서 해고된다. 홀로 버려진 그는 일개 노동자가 보잘것없음을 절감한다. 그는 동료들과 힘을 합해 친목회를 재조직하여 투쟁에 나선다. 그러나 경찰서에 끌려가 극심한 고문을 받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