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포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당차게, 미숙함을 품고도 담대하게.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도 거침없이 나아가는 패기야말로 청춘의 특권이 아닐까요? 그런 가장 용감한 때에 모인 열 명이 있습니다.
소소한 말들을 모아 만든 글이 한 권의 책으로 묶이기까지, 많은 부끄러움과 나름의 노력, 그리고 시간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도 시끄러운 시절을 살고 있습니다. 살면서 불의를 관조할 수도 있고, 의지를 추켜들 수도 있습니다. 판단은 모두가 하지만 미래는 써내려가는 사람의 몫입니다. 각자의 청춘으로 쓴 기록이 지나고 난 길에 반짝이는 추억만 남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