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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대항해
- 저자
- 브라이언 페이건 저/최파일 역
- 출판사
- 미지북스
- 출판일
- 2020-10-19
- 등록일
- 2022-08-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6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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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늘날 인류에게 바다는 해독이 완료된 곳처럼 보인다. GPS(위성 항법 장치)와 디젤 엔진, 점점 거대해지는 대형 선박 안에서 인류는 그 어느 시대보다도 바다에서 안전해졌지만 그만큼 바다로부터 멀어졌고 무지해졌다. 수천 년 전 돛과 노, 태양과 별으로 연안 바다와 대양을 항해한 고대 인류에게 바다는 인격적인 존재였다. 고대 인류는 창의력과 눈부신 적응력, 억누르기 힘든 활동성을 기반으로 10만 년에 걸친 여정, 호모 사피엔스 최후의 위대한 팽창을 매듭지었다.
고고학계의 세계적 석학 브라이언 페이건은 인류의 가장 초기 항해의 역사로 거슬러 가서 다음의 물음에 답한다. 인류는 왜 한 번도 탐험된 적 없는 미지의 세계로 나아갔는가? 무엇이 사람들을 수평선 너머로 이끌었는가? GPS, 디젤 엔진, 나침반조차 없이 어떻게 대양의 머나먼 섬을 정복했는가?
수천 킬로미터의 망망대해를 건너 하와이 제도와 이스터 섬 그리고 어쩌면 남아메리카 대륙까지 항해한 폴리네시아 카누부터, 기원전 10세기에 발사 나무 뗏목을 타고 멕시코까지 오간 안데스인의 여정, 서기 10세기에 북아메리카 동쪽 끝에 발 딛은 노르드 바이킹에 이르기까지 브라이언 페이건은 바다와 인류 문명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되살려낸다.
저자소개
고고학과 인류학계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영국에서 태어나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펨브로크 칼리지에서 고고학과 인류학을 전공했다. 1967년부터 2003년까지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타바버라 캠퍼스에서 인류학 교수로 있었고, 현재 명예 교수로 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현장 연구와 동아프리카의 유적 발굴을 수행했으며, 수십 년의 항해 경력이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사학 분야의 권위자로, Society for American Archaeology의 Presidential Citation Award와 Society of Professional Archaeologists' Distinguished Service Award를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했다.
학생과 일반인을 상대로 수많은 고고학 개론서와 교양서를 집필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중세 온난기를 다룬 『뜨거운 지구, 역사를 뒤흔들다』(2008년)가 『뉴욕타임스』 논픽션 부문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인류의 대항해』 『위대한 공존』 『고대 문명의 이해』 『세계 선사 문화의 이해』 『기후, 문명의 지도를 바꾸다』 『크로마뇽』 등의 책을 썼다. 고고학자인 지은이가 바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어린 시절의 경험 때문이다. 여덟 살 때 어부였던 아버지의 친구로부터 항해술을 배웠고, 이후 바다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 혼자 GPS 없이 영국에서 미국까지 대서양을 횡단하기도 했다. 『바다의 습격』에서 지은이는 견고한 자료에 의지해 논지를 전개하며, 전 세계 도시와 정부들에 경고한다. ‘지금 당장 행동하라. 방비 태세 구축에 나서라. 그렇지 않으면 피할 수 없는 대재앙의 홍수에 직면할 것이다.’
목차
서문
저자의 일러두기
┃1장┃ “모래톱과 갯벌을 발견하다”
태평양을 건너
┃2장┃ 순다와 사훌
┃3장┃ “바다에 흩어진 나비 날개들”
┃4장┃ 섬들의 패턴
포세이돈의 바다
┃5장┃ 끊임없는 움직임의 세계
┃6장┃ 목재와 메쿠 돌
몬순 세계
┃7장┃ 에리트라이 해
┃8장┃ “대규모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
┃9장┃ “우리는 구름 같은 돛을 높이 펼쳤다”
북방의 사나운 바다
┃10장┃ 조상들의 바다 풍경
┃11장┃ “폭풍은 얼음 깃털처럼 고물에 내려앉았네”
서쪽의 태평양
┃12장┃ 알류샨 열도: “바다가 매우 높아진다”
┃13장┃ “갈까마귀가 물고기를 놓아 준다”
┃14장┃ 불타는 웅덩이와 가시국화조개
┃에필로그┃ 물고기와 포르톨라노
감사의 말
후주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