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초록, 아름다운

이초록, 아름다운

저자
정혜인
출판사
글ego prime
출판일
2025-03-14
등록일
2025-12-19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14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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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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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초록은 푸릇함을 상징하는 색이기도 하지만, 각자가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 가능성을 상징하는 색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초록은 청춘이고 그래서 아름답습니다.”
가을, 이 계절은 개성이 어찌나 강한지 조금만 지켜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로수 은행나무는 샛노란 색으로 자신을 뽐내 시선을 빼앗아버립니다. 바람이라도 불어 잎이 떨어질 때면, 어디를 가야 하는지도 잊은 채 감탄하며 사진을 찍습니다. 그보다 작은 복자기나무와 단풍나무는 자신보다 큰 나무에 질세라 타오를 듯 붉게 물듭니다. 경쟁하듯, 두 번은 없다는 듯이 말입니다. 빨강, 주황, 노랑 형형색색 물들어있는 풍경을 보면 푸릇한 초록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다. 당장 한 달 전인데도 말입니다.
우리는 초록 잎이 막 물들기 시작할 때 모였습니다. 여린 새싹이 자라나 가장 활발하게 생장할 때의 색깔이라서 모두 의욕이 넘쳤습니다. 나의 이야기가 출판된다는 것에 대한 설렘, 그에 따른 기대가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반면, 첫 출판에 대한 부담도 어려움도 뒤따랐습니다.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보기 좋게 정리하는 리포트가 아닌, 오롯이 나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게 낯설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각자가 화자이자 독자가 되어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갈등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도 결국 잘 마무리 지어 이 책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의 노력도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잘 이끌어준 해원 멘토님과 글 EGO, 한경대학교 도서관의 도움이 컸습니다.
이 글을 대신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단풍은 단순히 자연의 섭리일 뿐이지만, 그 변화의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우리가 각자의 색깔로 물드는 과정을 성숙이라 부른다면, 이 과정을 지켜봐 주고 즐거움을 느끼는 이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입니다. 앞서 내용처럼 우연한 기회로 처음 글을 써본 대학생입니다.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우리의 첫 내디딤을 따듯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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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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